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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웹툰작가 기안84(본명 김희민·37)가 달라진 몸매를 뽐냈다.
15일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기안84 몸 만들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선 화보 촬영에 나선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상의를 탈의하고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감탄했다. 이어 치킨을 먹으며 "전에는 거의 유산소 러닝만 했다. 몸에 각을 잡기 위해 싫어하는 근력 훈련을 했다"고 관리 비결도 밝혔다.
촬영장에서 운동하며 '근육 펌핑'에 나선 기안84에 주변 스태프들은 감탄사를 내뱉으며 그를 칭찬했다. 그는 선명해진 복근으로 넘치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찍힌 사진을 모니터링하던 기안84는 "멋있지 않냐. 동기부여가 된다. 더 몸을 빡세게 만들어서 지훈 형님(비) 옆자리에 서 있고 싶다"고 전했다.
기안84는 밴딩 바지를 들고 "전에 울릉도 갔을 때만 해도 돼지였다. 이 바지가 살을 짓눌렀다. 원래 32 사이즈가 좀 꽉 꼈는데 지금은 31이다. 32 바지를 벗으면 눌린 자국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난 내가 돼지가 되는 순간 내 몸에 관심을 꺼서 (어느 정도 살이 쪘는지) 잘 몰랐다"고 덧붙였다.
당초 기안84는 지난달 13일 유튜브를 통해 다이어트에 돌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84.2kg 체중을 공개하며 "4주 뒤까지 10kg을 감량하겠다"고 다짐해 응원을 얻었다.
한편 기안84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이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인생84']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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