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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유희열이 소속 가수들의 숙소 문제를 YG와 JYP에 물어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5시 방송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 (이하 ‘우당탕탕 안테나’)에서는 안테나 소속 가수 정재형, 정승환, 권진아가 대표 유희열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서울의 이곳저곳을 찾는 기획 ‘밤을 타는 밤’이 방송됐다.
이날 유희열은 옥수동을 지나며 “여기가 샘이랑 진아 첫 숙소를 잡았던 곳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권진아는 “그때 샘 김이랑 나랑 숙소가 가까우면 무슨 일 날지도 모르니까 샘을 암사동으로 보내셨다. 너무 어이가 없었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희열은 이에 대해 “내가 그런 걸 몰라서 YG, JYP에 물어봤다. 숙소를 구해야 되는데 이런 거 어떻게 해야 되냐 했더니 다들 여자 숙소, 남자 숙소는 최대한 멀리 떨어뜨려놓으라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권진아는 옥수동, 샘 김은 암사동으로 보내버린 거다”라고 고백했다.
더불어 유희열은 “우리가 그런 개념도 없어서 원룸 하나 구해주면 되는데 34평짜리 아파트를 구해줬다. 가보고 우리 집보다 좋은데 싶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카카오TV ‘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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