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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한국사 강사 최태성이 남다른 어머니 사랑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는 '나의 연대기'를 주제로 손님들과의 이야기가 진행됐다.
이날 최태성은 '떡볶이 덕후'로 이곳에 방문했다. '1일 4떡'도 가능하다는 그는 떡볶이의 연대기를 알기 쉽게 설명하며 다양한 얘기를 이어갔다.
최태성은 가장 맛있는 떡볶이로 "어머니가 해주신 떡볶이"를 꼽았다. 그는 "무섭고 두려운 순간이 있다"며 "언젠가 어머니가 안 계실 때도 내가 떡볶이를 먹게 되지 않겠냐. 그때 반드시 어머니가 생각날텐데 '눈물 흘리지 않고 먹을 수 있을까?' 벌써부터 그런 생각이 난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어쩌면 떡볶이는 추억뿐 아니라 그리움일 수도 있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사진 = MBC every1 '떡볶이집 그 오빠' 방송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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