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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이지혜가 남편의 치질 해결사로 나섰다.
15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혜·문재완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문재완은 "피가 엄청 나왔다"며 혈변을 봤다고 전해 이지혜를 깜짝 놀라게 했다. "피가 빨간색이냐, 검은색이냐. 검은 피는 대장암이다"라며 걱정하던 이지혜는 직접 눈으로 확인한 뒤 치질을 의심하며 폭풍 조언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치질 전문가 뺨치는 지식에 문재완은 "어떻게 그렇게 잘 아냐"고 물었고, 발뺌하던 이지혜는 결국 치질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미세한 치질이었다. 연고 바르고 좌욕하니 좋아졌다"고 비법을 전수했다.
"주말이라 병원을 못 가니 집에서 해결해보자"고 나선 이지혜는 물구나무 서기 운동, 난유 만들기로 그를 도왔다. 그러나 결국 두 사람은 정밀 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사진 =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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