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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일정을 위해 17일 출국했다.
이날 오후 방탄소년단은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AMA)'와 투어 콘서트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LA로 향했다.
멤버 모두가 편안하면서도 각자의 개성은 살린 스타일리시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는데, 특히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멤버 진의 코트 패션이었다.
제이홉은 출국 전날인 16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찾아 팬들과 꽤 긴 시간 소통을 했는데 한 팬이 "김석진(진의 본명) 코트 입혀 주세요"라고 하자 "코트 가자...."라고 답했다. 그리고 출국 당일에 진은 짙은 그레이 색의 코트 패션으로 공항에 등장한 것이다.
또 다른 팬의 "출국 전 셀카 한 장 어때??" 라는 글에는 "물론물론"이라며 제이홉 다운 밝음이 느껴지는 답을 했고 출국 당일 비행기에 탑승 후 셀카 사진 한 장과 함께 "잘 다녀올게요"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팬들과 했던 약속들을 모두 지키고 미국으로 향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3일 미국 CBS 인기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출연에 이어 오는 27일~28일, 12월 1일~2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약 2년 만에 오프라인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를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방탄소년단 위버스]
이석희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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