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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주목받는 배우 김경남이 안은진과의 멜로로 다시 한 번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린다.
김경남은 JTBC 새 드라마 '한 사람만'(극본 문정민 연출 오현종)에서 주인공 민우천 역을 맡았다. 김경남을 비롯해 안은진, 강예원, 박수영(레드벨벳 조이) 등이 출연하는 '한 사람만'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 멜로 드라마.
이 작품에서 김경남은 극 중 베일에 가려진 살인청부업자이자 어둡고 아픈 밑바닥 인생을 살아온 남자주인공 민우천 역을 맡아 안은진과 멜로호흡을 맞춘다. 민우천은 우월한 신체조건에 영리함, 치밀함까지 지닌 타고난 킬러지만 오래된 상처와 채워지지 않은 공허함을 지닌 인물이다.
2012년 연극 '사랑'으로 데뷔한 김경남은 '피고인, '슬기로운 감빵생활', '이리와 안아줘',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더 킹–영원의 군주'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커리어와 인지도를 쌓아왔다.
올해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를 통해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게 된 그는 '한 사람만'을 통해 대세배우로 입지를 굳힐 전망이다.
'한 사람만'은 2021년 하반기 JTBC에서 방송 예정이다.
[사진 = 제이알이엔티, 키이스트, JTBC스튜디오, 김경남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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