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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겸 작곡가 박선주가 자발적 솔로 육아를 하게된 계기를 밝혔다.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에는 박선주와 딸 에이미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박선주는 "제가 원래 한국에서 하는 프로젝트보다 해외 프로젝트 비중이 많았다. 아이를 낳고 헤외 프로젝트를 제안받았는데, 처음에는 한국과 해외를 오가며 육아를 했더니 너무 힘들었다"며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남편에게 '힘들어서 일을 못하겠다'고 하니 '박선주 씨, 자꾸 엄마 코스프레하지 말고 박선주 씨로 사는 게 멋있다. 음악 할 때, 프로듀서로 활동할 때가 멋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에이미가 어렸을 때 일본으로 가게 됐다. 강레오 씨의 서포트로 솔로 육아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박선주는 자신과 딸은 제주도에서, 강레오는 곡성에서 지내고 있다고 했다. 그는 제주도에서 살게 된 계기에 대해 "일본에서 1년 반~2년 정도 그리고 중국에서 3년 정도 있었다. 되게 많이 돌아다녔다. 그리고 여러 도시를 다니며 에이미에게 물어봤다. 제주도에 왔더니 여기가 좋다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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