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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송진우가 일본인 아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송진우, 김민교, 정혁, 프라임은 1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 출연했다.
이에 김용만은 송진우에게 "아내가 일본분이잖아. 국제 부부로서 애로사항을 얘기해보자면?"이라고 물었다.
그러자 송진우는 "아무래도 아내가 타지 생활을 하다보니까 한국에 가족이 없고, 옛날부터 친한 친구가 없어서 외로움이 엄청 크더라고"라며 "나 같은 경우에는 일을 해야 되니까 아내의 외로움을 달래 줄 방법을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에바는 "일단 나 같은 경우는 남편이 놀고 있으니까 외롭지는 않아. 그래서 극단적인 방법으로 일을 그만둬보면 어떨까?"라고 조언했고, 송진우는 "우리 가족을 망치려고 그런다"고 나무라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every1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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