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령 "'이대로 죽어도 좋겠다'는 생각 든 ♥ 한 적 有"('미친.사랑.X')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가령이 연애사를 공개했다.

이가령은 1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미친.사랑.X'에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이가령이 "사랑하려면 미쳐야지"라는 견해를 밝히자 "예전에 사랑하면서 어디까지 미쳐봤냐?"고 물었다.

이에 이가령은 "나는 '이런 감정을 평생 또 한 번 느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던 적이 있었거든. 한참 지난 일인데 남자친구랑 데이트 하면서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이대로 죽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진짜 드는 거야"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혹시 진짜 마음에 드는 차종이어서...?"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가령은 "차가 너무 설레가지고 '오빠 이 차 타다가 죽어(?)버릴래'이런 거?"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사진 = TV조선 '미친.사랑.X'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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