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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황의조가 개인 훈련을 시작했지만 복귀전 시기는 불투명하다.
프랑스 매체 수드웨스트는 19일(현지시간) 훈련장에서 황의조가 킥을 하는 모습을 소개했다. 황의조는 개인 훈련을 통해 감각을 끌어 올리는 모습을 보였다. 지롱댕33 등 현지 언론은 '황의조의 다음주 팀 훈련 복귀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브레스트와의 리그1 15라운드를 통해 복귀전을 치르는 것을 기대받고 있다'고 전했다.
황의조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4골을 터트리며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황의조는 지난달 17일 열린 낭트전에서 시즌 4호골을 터트렸지만 이후 발목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황의조는 발목 부상에서 회복했지만 이후 팀 훈련 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제외됐고 월드컵 최종예선을 치른 축구대표팀에도 소집되지 못했다.
보르도는 2승6무5패(승점 12점)의 성적으로 올 시즌 리그1에서 강등권인 18위에 머물고 있다. 보르도는 21일 메츠를 상대로 리그1 1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르지만 황의조의 메츠전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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