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세계랭킹 2위 고진영(솔레어)이 최종전서 개인타이틀 사냥에 나섰다. 일단 탑10에 진입했다.
고진영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파72, 6556야드)에서 열린 2021 LPGA 투어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5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1~2번홀, 6번홀, 12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9위다. 전날 3언더파 공동 25위서 16계단 점프했다. 단독선두 셀린 부티에(프랑스, 14언더파 130타)에게 6타 뒤졌다.
고진영은 10월 말 BMW챔피언십 이후 1개월만에 통산 12승에 도전한다. 아울러 이 대회를 끝으로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와 올해의 선수, 다승왕, 상금왕 경쟁도 막을 내린다. 코다는 9언더파 135타로 지은희, 이정은6와 함께 공동 5위다. 고진영에게 1타 앞섰다.
김아림, 전인지, 유소연, 김세영이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9위, 양희영이 4언더파 140타로 공동 35위, 김효주, 최운정이 3언더파 141타로 공동 39위, 신지은은 이븐파 144타로 공동 51위다.
[고진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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