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재미교포 김찬이 JGTO(일본프로골프) 투어 통산 7승을 달성했다.
김찬은 21일 일본 미야자키 피닉스 컨트리클럽(파71, 7042야드)에서 열린 2021 JGTO 던롭 피닉스(총상금 1억5000만엔) 최종 4라운드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로 8언더파 63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5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번홀, 4번홀, 7~8번홀, 11번홀, 13~14번홀에서 버디를 잡고 우승을 확정했다. JGTO 통산 7승이다. 우승상금 3000만엔을 가져갔다. 공동 2위 카타오카 나오유키, 키노시타 료스케(이상 일본, 16언더파 268타)를 1타 차로 제쳤다.
한승수가 14언더파 270타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김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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