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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서강준(28)이 군 복무를 시작한다.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에 따르면 서강준은 23일 입대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고, 입대 장소와 시간 역시 비공개다.
서강준은 이날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현역으로 복무를 이어간다.
서강준은 지난 18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모습을 공개하며 인사를 전했다. 그는 "적응 잘 할 것 같다. 저를 잘 아는 주변 사람들이 말하길 그럴 것 같다고 하더라. 잘 하고 올 거다"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어 "입대라는 게 처음 경험해 보는 거라 막막했다. 지금은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 두렵기도 하고 막막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설렘도 있다"며 "어떤 사람들 만나서 어떤 생활을 하게 될까 하는 설렘도 있고 나름의 각오 같은 것들도 한다"고 전했다.
서강준의 전역 예정일은 2023년 5월 22일이다.
서강준은 지난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화정' '치즈인더트랩' '안투라지' '너도 인간이니?' '제3의 매력'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등에 출연했다. 공백기 동안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와 영화 '해피 뉴 이어'로 시청자와 관객들을 만난다.
[사진 = 맨오브크리에이션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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