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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르셀로나의 페드리가 골든보이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는 22일(현지시간) 2021 골든보이 어워드 수상자로 페드리를 선정해 발표했다. 골든보이 어워드는 유럽 각국 1부리그 클럽에서 활약하는 21세 이하 선수들을 대상으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페드리는 40명의 기자가 참여한 골든보이 어워드 투표에서 총점 318점을 얻어 벨링엄(도르트문트) 등을 제치고 수상자로 결정됐다. 바르셀로나 소속 선수가 골든보이 어워드를 차지한 것은 지난 2005년 메시 이후 페드리가 처음이다.
18세인 페드리는 유로2020에서 스페인의 4강행 주역으로 활약했고 도쿄올림픽에선 은메달을 차지했다. 바르셀로나에선 지난시즌 52경기에 출전해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페드리는 홀란드, 주앙 펠릭스, 데 리트, 음바페 등이 차지했던 골든보이 어워드를 수상하며 향후 맹활약을 예고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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