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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서강준(28)이 23일 조용히 훈련소에 입소했다.
서강준은 이날 오후 강원도 철원군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그는 이곳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현역으로 복무를 이어간다.
백골부대 신병교육대는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을 비롯해 배우 지창욱, 주원 등도 거쳐간 곳이다.
이날 서강준은 짙은 회색의 후드 집업과 조거 팬츠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팬들의 배웅 없이 조용히 훈련소로 들어갔다.
대신 지난 18일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을 공개하면서 팬들에게 인사를 전한 서강준은 "적응 잘 할 것 같다. 잘 다녀오겠다"는 말을 남겼다.
서강준은 2013년 그룹 서프라이즈로 데뷔했다.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연기를 시작해 '화정' '치즈인더트랩' '안투라지' '너도 인간이니?' '제3의 매력' 등에 출연했고, 예능 '룸메이트'에서도 활약했다. 입대 전 촬영을 마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와 영화 '해피 뉴 이어'로 공백기 동안 시청자와 관객들을 만난다.
[사진 = 철원(강원도)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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