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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카니예 웨스트와 이혼한 할리우드 셀럽 킴 카다시안(41)이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28)과 열애를 이어 가고 있다.
페이지식스는 23일(현지시간) “피트 데이비슨은 그의 새로운 키스 자국을 감추기 위해 미용 제품이 필요할지 모른다”는 내용의 기사와 함께 여러 장의 데이트 사진을 게재했다.
킴 카다시안과 피트 데이비슨이 함께 저녁을 먹는 모습이 포착됐고, 클로즈업된 사진에는 데이비슨의 목 왼쪽 귀 바로 아래 키스 자국이 보였다.
이들은 이날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 조르기 발디에서 로맨틱한 저녁식사 데이트를 즐겼다. 그들은 람보르기니 SUV를 타고 함께 도착했고 레스토랑의 개인실로 들어갔다.
킴 카다시안은 검은색 야구모자, 검은색 터틀넥, 검은색 가죽 장갑, 부츠, 맥시 스커트를 착용했다. 피트 데이비슨 역시 검은색과 흰색 퍼지 재킷, 군청색 티, 청바지와 운동화로 멋을 냈다.
한 소식통은 “킴 카다시안은 10대처럼 행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 낄낄거리며 웃는다. 피트는 그녀에게 시계가 20년 전으로 돌아간 것처럼 느끼게 해 주었다. 그녀는 행복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 커플은 'SNL'을 진행한 직후인 10월 남부 캘리포니아의 노츠 스커리 팜(Kott's Scarify Farm)에서 손을 잡고 있는 것이 목격되면서 열애설에 불을 붙였다. 이후부터 뉴욕과 LA를 오가며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SNL’에 출연할 당시 킴 카다시안과 피트 데이비슨은 디즈니 ‘알라딘’의 알라딘과 자스민 커플로 등장해 키스를 나눠 화제를 모았다.
페이지식스는 지난 주 두 사람이 "공식적으로 열애 중"이라고 보도하며 열애설을 확인했다.
[사진 = AFP/BB NEWS, 방송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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