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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이재성(마인츠)이 90분간 맹활약했지만 마인츠는 승점을 얻는 데 실패했다.
마인츠 05는 27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시즌 분데스리가 14라운드 VfB 슈투트가르트와의 경기에서 1-2로 졌다. 3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마인츠는 리그 9위에 머물고 있다.
마인츠는 이재성, 부르카르트, 오니시워, 카리콜, 뵈티우스, 마르틴스, 비드머, 니아카테, 해크, 네메스, 젠트너를 선발 출전시켰다. 경기 초반 흐름은 홈팀 슈투트가르트가 이끌었다. 전반 3분 마무시의 슛이 나오더니 지속적으로 마인츠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12분에 마인츠도 포문을 열었다. 이재성의 패스에 이은 오니시워의 슛이 나왔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21분에 슈투트가르트가 선제골을 넣었다. 일본인 공격수 이토가 오른발 슛으로 마인츠 골문을 열었다.
마인츠는 세트피스를 노렸다. 전반 38분 코너킥 찬스에서 해크가 헤더골을 넣어 1-1로 전반전을 마쳤다. 그러나 균형을 오래가지 않았다. 후반 6분 슈투트가르트 소사의 강슛이 마인츠 골망을 출렁였다. 이재성은 후반 33분에 예리한 슛으로 응수했으나 상대 골키퍼 세이브에 걸렸다. 결국 마인츠는 슈투트가르트 원정에서 승점을 추가하지 못했다.
[사진 = 마인츠 SN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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