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예능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청하(본명 김찬미·25)가 힘들었던 시간을 털어놨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없지만'에는 청하와 함께한 다섯 번째 에피소드 영상이 게재됐다. '차린 건 없지만'은 이영지의 1:1 맞춤 식사 대접 대장정 웹예능이다.
청하는 오는 29일 새 스페셜 싱글 '킬링 미(Killing Me)'를 발매하고 9개월 만에 컴백한다. 이번 컴백에선 방송 활동을 안 한다는 그는 "조심스럽긴 한데, 모두가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지 않나. 그 시기에 개인적인 힘든 시기도 있었다"라며 "밝고 경쾌한 노래다. 이제 새해도 오니까 힘든 시기를 킬링할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영지가 "사람들이 좋은 추억으로 힘든 시간을 버티지 않나. 언니는 힘든 시기를 어떻게 버티냐"고 묻자 청하는 "사실 지금이 더 뷰티풀하다. 냉정하게 따지면 지금이다"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청하는 "왜냐하면 연습생 시절이나 댄서 활동할 땐 이 직업을 너무 갈망했던 시간이 세게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영지는 "청하 언니가 백댄서와 댄서의 개념을 없앴다고 생각한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댄서 대중화에 일조했지만, 그 전에 언니도 있었다"며 그를 바라봤다.
그러자 청하는 "뒤에 있다고 백댄서라면 우리가 프론트싱어는 아니니까"라는 명언을 남겨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차린건 없지만']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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