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드라마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 드라마 부문 3주 연속 화제성 1위, 드라마·비드라마 통합 화제성 1위,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이세영 1위, 이준호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대세 드라마로서의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쟁쟁한 경쟁작들을 꺾고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 뜨거운 인기를 증명해 나가고 있다.
이번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9개, 비드라마 197개를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화제성 점수를 집계한 결과이다. 11월 4주차 화제성 통계는 '옷소매 붉은 끝동' 드라마 자체 화제성 1위뿐만 아니라 드라마 부문 주간 화제성 방송사 순위에서도 MBC가 1위로 이름을 올리며 말그대로 화제성 '올킬'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7일 방송한 '옷소매 붉은 끝동' 6회에서는 이산(이준호)이 중전 김씨(장희진)를 포섭한 성덕임(이세영)의 도움으로 금족령에서 벗어나는 모습이 그려졌고, 이 과정에서 산이 자신을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는 덕임의 모습에 점점 빠져드는 장면이 방송됐다. 엔딩신에서는 욕조에 따뜻한 물을 채우려던 덕임과 이를 도우려던 산이 함께 물속으로 빠져버렸고, 흠뻑 젖은 두 사람이 숨막히는 눈맞춤을 주고 받는 장면으로 극이 종료돼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수직 상승시켰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으로 오는 12월 3일 오후 9시 50분에 7회가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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