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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대한외국인' SF9 인성이 모태솔로가 맞냐는 질문에 크게 당황했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개그맨 김지민, 배우 변우민, 그룹 SF9 멤버 인성, 그룹 피에스타 출신 가수 린지가 출연했다.
뮤지컬 '잭 더 리퍼' 첫 공연을 앞둔 인성은 다니엘 역을 두고 "외과 의사다. 글로리아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살인까지 저지르는 비극적인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극 중 역할과 닮은 점이 있냐"라는 MC 김용만의 물음에는 "순진하고 순수한 모습은 조금 비슷하다"라고 답했다.
또 인성은 MC 김용만이 "마지막 연애는 언제냐"라며 궁금해하자 헛기침을 했고, 모태솔로냐는 말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라고 애써 답을 피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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