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예능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최우식이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 장면을 직접 보지 못한 사연을 털어놨다.
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33회에는 기부 도미노를 일으킨 초등학생, 호랑이 사육사, 아트디렉터 민희진, 배우 최우식이 유퀴저로 출연했다.
영화 '기생충', '부산행'으로 쌍천만 배우에 등극한 배우 최우식. 이날 최우식은 "내가 아카데미에서 각본상 수상 장면을 못봤다. 내가 그 과민성…"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MC들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는거냐?"고 물었고, 최우식은 "맞다. 그 때 화장실에 가고 싶더라. 그런데 아카데미 시상식은 한 번 나가면 보안 때문에 다시 들어갈 수가 없더라. 바깥에서 '내가 패러사이트다'고 말을 했지만 문을 열어주지 않더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