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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꽃바람 여인'을 부른 가수 조승구가 근황을 공개했다.
조승구는 1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이하 '특종세상')의 스타멘터리 코너에 출연했다.
조승구는 10여 년간의 무명 생활 끝에 '꽃바람 여인'이라는 최고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하지만 그 순간 갑상샘암 3기라는 청천벽력 같은 선고를 받았다고.
이에 대해 조승구는 "의사가 '절대 못 한다'고 단호하게 얘기했거든. 노래 못 한다고, 할 수가 없다고. 치료 과정도 힘들지만 성대 신경을 30~40%를 다 절단을 해야 되기 때문에 노래는 절대 못 한다고 했다. 수술이 아무리 잘돼도"라고 털어놨다.
이어 "갑상샘 두 개를 절제했다. 뒤에 부갑상샘까지 다 절제했거든. 전 절제를 했단 말이야. 그러다 림프샘을 다 건드렸기 때문에 '노래를 할 수 없다. 20여 군데가 다 전이가 돼서 다 뜯어내야 하는데 어떻게 노래를 할 수 있겠냐'고 했다"고 심각했던 당시 상태를 전했다.
이에 암에 대한 공포보다 무대에 설 수 없다는 절망감에 더 시달렸던 조승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았고 기적 같이 다시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 =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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