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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걸그룹 아이브가 열정으로 가득 찬 연습생 시절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오후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리얼리티 콘텐츠 '1,2,3 IVE'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아이브는 데뷔를 앞두고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보컬 레슨에 임한 멤버들은 트레이너의 피드백을 받으며 완벽한 디테일을 위해 집중했고, 현재의 아이브가 되기까지의 노력을 엿보게 했다.
이어 멤버들은 '공포즈(레이, 원영, 리즈)'와 '수다즈(유진, 가을, 이서)'로 나뉘어 '1,2,3 IVE' 타이틀 촬영을 위해 이동했다. '공포즈'는 취향마저 같은 2004년생 동갑내기의 케미를 드러냈고, '수다즈'는 밸런스 게임으로 TMI를 대방출하며 오디오를 꽉 채웠다.
아이브는 긴장한 멤버들을 향해 응원과 폭풍 칭찬을 건네며 훈훈함을 자아냈고, 카메라 앞에서 다채로운 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눈 뗄 수 없는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맏막즈', '안녕즈', '베이비즈', '카레이서', '짱친이즈' 등 다양한 유닛 조합을 소개하며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까지 선사했다.
지난 1일 '일레븐(ELEVEN)'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은 아이브는 신인답지 않은 무서운 기세로 연일 대기록을 써내려 가고 있다. 초동 15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1위와 2021년 데뷔한 신인 그룹 중 가장 많은 초동 판매량을 기록한 것은 물론,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인 '일레븐'으로 음악방송 5관왕 및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아이브는 각종 음악방송과 연말 무대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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