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김정임, 동굴 생활 위기? “창피하고 자존심 상해” (‘동굴캐슬’)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홍성흔X김정임 부부가 물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해 동굴 생활을 끝낼 위기에 놓였다.

2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동굴캐슬’에서는 홍성흔X김정임 부부가 종을 치고 동굴 생활을 끝낼지 고민했다.

이날 물고기를 잡지 못한 홍성흔은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라며 자존심 상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정임 역시 “종 치고 나갈래?”라며, “오기 전에 그렇게 큰 소리 치고”라며 홍성흔을 비난했다.

홍성흔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진짜 너무 창피했다. 나 자신도 그렇고 진짜 화났다. 아내에게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었는데 나의 무능력한 모습에”라며, “그 느낌은 마치 한국시리즈에서 0 대 0에 노아웃 만루에 병살타를 친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정임이 “내일도 안되면 종 치고 나가자. 이건 아니잖아”라고 하자 홍성흔 역시 “내일 한 마리도 못 잡으면 종 치고 나가자. 나도 창피하다 창피해. 남편으로서 뭔가 보여주러 왔는데 나도 자존심 상한다”라며 동의했다.

[사진 = tvN STORY ‘동굴캐슬’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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