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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라모스가 교체 투입 후 퇴장 당한 파리생제르망(PSG)이 로리앙을 상대로 힘겨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PSG는 23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로리앙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로리앙과 1-1로 비겼다. 메시는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PSG의 수비수 라모스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지만 후반 40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PSG는 후반전 추가시간 이카르디가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켜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PSG는 14승4무1패(승점 46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PSG는 로리앙을 상대로 이카르디가 공격수로 나섰고 메시와 디 마리아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바이날둠, 게예, 에레라는 중원을 구성했고 멘데스, 킴펨베, 마르퀴뇨스, 하키미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나바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로리앙은 전반 40분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PSG는 후반 40분 라모스가 퇴장 당했다. 라모스는 로리앙 공격수 모피의 진로를 가로막은 상황에서 충돌 후 쓰러졌고 주심에게 경고를 받은 라모스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이후 PSG는 후반전 추가시간 이카르디가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이카르디는 하키미의 어시스트를 헤딩골로 마무리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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