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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싱어게인2' 유희열이 조 편성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싱어게인2'에서는 손에 땀을 쥐게하는 2라운드 팀 대항전이 그려졌다.
이날 2라운드는 시대별 명곡 '팀 대항전'으로 펼쳐졌다. 73팀 중 39팀만이 살아남은 가운데 팀 구성 및 대진은 심사위원들의 선정으로 이뤄졌다. 197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연대별 심사위원 추천 리스트로 무대에 오르는 것.
MC 이승기는 유희열에게 "심사위원장님. 제가 듣기로는 잔인하게 조 편성을 하셨다고 한다"며 물었다.
이에 유희열은 "심사위원 9명이 고심 끝에 조합을 만들어냈다. 이승기 씨만 모르고 있을 것 같은데 기대하셔도 좋다. 깜짝 놀라실 거다. '이렇게도 뭉칠 수 있고 이 대결이 펼쳐지는구나'하고"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후 무대를 본 심사위원들이 "큰일 났다 이거", "둘을 붙였으면 안 됐다", "우리가 잘 못 붙여놨다", "우리 잘못이다"라고 탄식하는 장면이 이어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싱어게인2'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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