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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개그맨 홍현희가 '2021 MBC 방송연예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소셜미디어를 통해 못 다한 소감을 전했다.
홍현희는 30일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 신인상에 이어 우수상까지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만세 2022년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적고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찍은 다수의 사진을 올렸다. 남편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시상하는 홍현희의 모습 등이 담겼다.
이어 홍현희는 "아빠 생각에 가장 고마운 이쓰니 얘긴 하지도 못 하고(생방이라 떨려요) 늘 현희 잘되길 기도해주고 옆에서 응원뿐만 아니라 열심히 도와주는 영원한 깐부 이쓰나 제일 고마워 사랑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앞서 홍현희는 29일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여자 우수상을 받았다. 눈시울을 붉히며 "아빠가 돌아가시고 나서부터 활발히 활동했다. 마음속으로 너무 죄송했다. 아빠가 하늘에서도 일해주시는 게 아닌지 감사하고 죄송했다"라고 해 뭉클하게 만들었다.
[사진 = 홍현희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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