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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브리안 힐(스페인)이 발렌시아로 임대됐다.
토트넘은 1일 오전(한국시간) 브리안 힐의 발렌시아 임대 이적을 발표했다. 브리안 힐은 올 시즌 종료까지 발렌시아(발렌시아)에서 활약하게 됐다.
브리안 힐은 올 시즌 세비야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기대를 받았지만 기대 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브리안 힐은 올 시즌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 9경기를 포함해 20경기에 출전했지만 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지난해 스페인 대표팀에서 A매치 데뷔전까지 치렀던 20살의 신예 브리안 힐은 토트넘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토트넘은 로 셀소(아르헨티나)도 임대보냈다. 로 셀소는 비야레알(스페인)에서 올 시즌 종료까지 임대 활약을 펼치게 됐다. 로 셀소는 지난 2019년 레알 베티스(스페인)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해 84경기에 출전해 8골을 터트렸다. 최근 토트넘에서 출전 기회가 줄어든 로 셀소는 임대를 떠나게 됐다.
토트넘의 알리는 에버튼행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영국 BBC와 스카이스포츠 등은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에버튼이 토트넘과 알리 이적을 협상하고 있다'는 속보를 전했다. 토트넘과 에버튼의 공식 발표는 없는 상황이다.
한편 토트넘은 이적 시장 마지막날 유벤투스의 측면 공격수 클루세프스키(스웨덴)와 미드필더 벤탄쿠르(우루과이) 영입에 성공해 전력을 보강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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