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미나미노 타쿠미(리버풀)가 일본에 1-0 리드를 안겨줬다.
일본 축구대표팀은 1일 저녁 7시 15분(한국시간)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B조 8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격돌했다. 전반전이 끝난 현재 스코어는 1-0. 홈팀 일본이 앞서고 있다.
일본은 4-1-4-1로 나왔다. 오사코 유아를 원톱에 세우고, 미나미노, 모리타, 다나카, 이토를 2선에 배치했다. 그 아래서 엔도 와타루가 중심을 잡았다. 수비는 나가토모, 다니구치, 이타쿠라, 사카이가 지켰다. 골문은 곤다 골키퍼가 막았다.
사우디는 전반 4분 만에 수비수 알 불라이히가 불필요한 동작으로 경고를 받았다. 21분에는 일본 수비수 이타쿠라가 옐로카드를 받았다. 사우디는 전반 23분 미드필더 알카이브리를 빼고 알 말키를 투입해 중원 변화를 줬따.
31분에 선제골이 나왔다. 일본의 역습 상황에서 이토의 낮은 크로스를 미나미노가 받았다. 미나미노는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사우디 골문을 노렸다. 미나미노의 슈팅은 골키퍼 발에 맞고 굴절돼 들어갔다. 1-0 직후 이토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사진 = AFPBBnew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