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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개막됐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4일 오후(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전과 함께 17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7개 종목에서 109개 금메달을 놓고 전세계 선수들이 경쟁한다.
한국 선수단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91개 참가국 중 73번째로 입장했다. 한국 선수단에선 기수 곽윤기와 김아랑과 함께 피겨스케이팅의 이시형, 봅슬레이의 원윤종, 루지의 박진용 등이 개회식에 참석했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1-2개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종합순위 15위 이내 진입에 도전한다. 지난 평창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를 차지했던 것과 비교해 기대치가 크게 낮아졌다.
관심을 모았던 베이징올림픽 성화 점화는 단순하게 진행됐다. 이번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하는 중국의 크로스컨트리 선수 이라무장과 노르딕 복합 선수 자오자원이 최종 점화자로 나섰고 눈꽃송이 조형물에 성화봉을 꽂았다. 눈꽃송이 조형물은 성화봉을 품고 공중으로 떠올랐고 베이징 동계올림픽 시작을 알렸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장면.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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