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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최양락이 아내인 개그우먼 팽현숙과의 마지막 합방날을 기억하지 못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H그룹의 채널 iHQ '결혼은 미친 짓이야'(이하 '결미야')에서 팽현숙은 매일 술을 마시는 최양락을 이끌고 알코올 전문 병원을 찾았다.
이어 알코올 중독 검사를 받던 최양락에게 "우리 마지막 합방 날이 며칟날이야? 언제야?"라고 물은 팽현숙.
이에 최양락은 "그... 부산... 에선가...?"라고 답했고, 팽현숙은 "부산에서 언제 합방을 해?"라고 버럭 했다.
팽현숙은 이어 의사에게 "이게 치매지 선생님. 합방을 한지도 모르고"라고 토로했고, 최양락은 "부끄럽게 왜 그런 얘길 해..."라고 머쓱해 했다.
[사진 = iHQ '결혼은 미친 짓이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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