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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뮤지컬 배우 홍지민(49)이 남편 도성수(50)와 함께 운동 효과를 자랑했다.
6일 홍지민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홍지민TV [HongTV]'에는 '하루 30분 운동, 다이어트 비법 리얼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홍지민은 도성수와 다정히 함께 등장했다. 도성수는 "30분이라면 짧은 시간이지만 운동 강도가 쉽지 않다. 여느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1~2시간 운동보다도 30분 안에 모든 것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운동이라 너무 만족감이 크다"며 홍지민 때문에 운동을 시작했음을 밝혔다.
이어 "제가 디스크가 있어서 사실 똑바로 누워서 자지를 못했다. 아이들을 안아줄 때도 조심스럽게 안아줬는데 이제는 침대에 똑바로 누워서 자도 허리가 안 아프다"고 운동 효과를 자랑했다.
또한 도성수는 "내 몸이 스스로 조금씩 조금씩 바뀌어 나가는 만족감이 너무 크다. 저는 벌크업 된 몸보다는 슬림하고 건강한 날렵해 보이는 몸을 좋아한다. 그런 몸을 만들기 위한 최적의 운동인 것 같다. 또한 일반인들의 체력을 키워주기에 정말 최상의 조건에 최적의 운동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홍지민은 "워킹맘, 육아맘에 최고의 운동이다. 짧은 시간에 모든 걸 다 해결할 수 있다. 제가 해보니 운동을 하면 기분이 좋아져서 육아도 즐겁고 일도 즐겁다"고 거들었다.
그러면서 "저의 또 다른 놀라운 변화는 노래가 옛날보다 훨씬 잘된다. 저도 그게 제일 좋다. 제가 40대 후반부터 성대 결절도 오고 노래가 참 원 없이 되지 않아서 굉장히 고민이 많았다. 그런데 신기할 정도로 운동을 하고 나서 노래가 좋아지고 있다. 대단히, 대단히 만족하고 있다"며 뿌듯하게 자랑했다.
도성수는 "바쁜 현대인들이 두 시간, 세 시간씩 매일매일 헬스장에서 시간 보낼 수 없다. 이제 매일매일 짧게 30분씩 운동하시면 드라마틱하게 체력이 좋아지고 몸이 바뀌는 것을 체험하실 수 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홍지민은 "부부끼리 운동하는 거 정말 좋다. 부부끼리 운동하면 서로 기분이 좋아서 부부싸움할 일이 줄어든다"더니 "그렇다고 아예 안 싸우지는 않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지민은 지난 2006년 한 살 연상의 사업가 도성수와 결혼했다.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으며, 2017년 둘째 출산 이후 32kg 감량 사실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홍지민TV [HongTV]' 영상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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