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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트라오레가 성공적인 바르셀로나 복귀전을 치렀다.
트라오레는 7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와의 2021-22시즌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에서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트라오레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21분 가비의 헤딩 역전골을 어시스트하며 4-2 완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트라오레는 오른쪽 측면에서 AT마드리드 수비수 헤르모소를 앞에 놓고 재빠른 드리블 돌파 후 골문앞으로 향하는 정확한 크로스로 가비의 헤딩골을 이끌어냈다.
트라오레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 기간 동안 토트넘 이적 가능성이 있었다. 토트넘의 콘테 감독은 트라오레를 윙백으로 기용할 계획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측면 공격수 트라오레는 올 시즌 전반기 울버햄튼에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20경기에서 1골에 그칠 만큼 결정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트라오레는 18경기를 넘게 치르는 동안 0골 0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공격수로는 결정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트라오레는 토트넘 이적설로 주목받았지만 결국 바르셀로나를 선택하며 자신이 프로에 데뷔했던 바르셀로나로 7시즌 만에 복귀했다.
트라오레의 바르셀로나 복귀전에 대해 유럽 현지 언론의 극찬이 이어졌다. 스페인 마르카는 '사비 감독은 트리오레를 선발 출전시키는 놀라운 결정을 했고 트라오레는 뛰어난 활약으로 사비 감독에게 보답했다'고 평가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트라오레는 바르셀로나 복귀전에서 매혹적인 모습을 보였고 토트넘이 놓친 부분을 보여줬다. 트라오레는 어시스트 상황에서 헤르모소를 공략하기 위해 섬세하고 재빠른 질주를 선보였다. 트라오레는 AT마드리드에게 문제를 야기했다'고 전했다. 또한 '트라오레는 울버햄튼에서 치른 최근 29경기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AT마드리드전에선 어시스트를 기록한 후 미소를 지으며 플레이를 했다'고 덧붙였다.
트라오레는 뛰어난 피지컬과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드리블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반면 프리미어리그에서 통산 160경기에 출전했지만 8골 14어시스트에 그쳐 공격수로서 결정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트라오레는 바르셀로나 복귀전에서부터 공격포인트에 성공하며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다.
[바르셀로나 복귀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한 트라오레.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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