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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가 허리 건강 문제로 치료를 받는다.
9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필릭스가 최근 허리에 불편함을 느껴 내원, 정밀 검사 결과 요추부 추간판 탈출증 진단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필릭스가 진단 받은 요추부 추간판 탈출증은 추간판이 돌출돼 요통 및 신경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허리 디스크라는 병명으로도 익숙하다.
소속사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으나 허리에 무리가 되는 자세 및 행동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는 전문의 소견에 따라 필릭스는 무리한 움직임을 피하며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며 "오는 2월 12-13일에 개최되는 'Stray Kids 2ND LoveSTAY SKZ S CHOCOLATE FACTORY'의 일부 무대에서 필릭스의 퍼포먼스가 제한적일 수 있는 점 안내드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허리 건강이 회복되었다는 전문의 소견을 받은 후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 참여할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염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하 JYP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X입니다.
Stray Kids 필릭스 스케줄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
필릭스는 최근 허리에 불편함을 느껴 내원하였고, 정밀 검사 결과 요추부 추간판 탈출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으나, 조속한 회복을 위해서는 허리에 무리가 되는 자세 및 행동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는 전문의 소견에 따라 필릭스는 무리한 움직임을 피하며 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이에 오는 2월 12-13일에 개최되는 'Stray Kids 2ND LoveSTAY SKZ S CHOCOLATE FACTORY'의 일부 무대에서 필릭스의 퍼포먼스가 제한적일 수 있는 점 안내드립니다.
필릭스의 무대를 기다리셨을 스테이 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염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허리 건강이 회복되었다는 전문의 소견을 받은 후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 참여할 예정이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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