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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리한나(33)가 파격적인 임신룩을 선보였다.
그는 9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모든 것이 블랙”이라는 글과 함께 임신한 배를 드러내 보이는 노출룩으로 시선을 끌었다.
사진 속 리한나는 노출이 심한 재킷에 얇은 팬츠, 뾰족한 검은색 펌프슈즈, 검은색 써니, 체리 레드 립스틱을 매치했다.
앞서 연예매체 피플은 지난달 1월 31일(현지시간) 리한나가 1988년생 동갑내기 래퍼 에이셉 라키와의 사이에서 첫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한나는 지난 주말 뉴욕에서 긴 분홍색 재킷을 입은 채 임신한 배를 드러낸 사진을 찍었다.
지난 3일 인스타그램엔 "how the gang pulled up to black history month"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리한나는 자신의 티셔츠를 들어올린 채 배를 드러냈다. 아름다운 D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들은 2012년 초 에이셉 라키가 리한나 싱글을 리믹스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10년 가까이 친구로 지내오다 2020년 연인으로 발전, 2021년 5월 연인 사이임을 공식화 했다.
지난해 5월 에이셉 라키는 GQ와 인터뷰에서 “리한나는 내 인생의 사랑”이라고 했다. 그는 연애를 하는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훨씬 더 좋다. 그녀가 바로 그 여자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아빠가 되는 것은 내 운명이다. 나는 아주 놀라운 아빠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 커플은 2020년 1월 리한나가 3년간 사귄 남자친구인 억만장자 하산 제이멜과 결별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리한나는 2020년 3월 영국 ‘보그’와 인터뷰에서 "인생이 정말 짧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며 가족 계획에 대해 공개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앞으로 10년 안에 파트너가 있든 없든 '3~4명의' 아이를 낳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만약 당신 아이들의 삶에 아빠가 없다면 사회는 엄마를 깎아내린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행복이다. 부모와 아이의 건강한 관계는 행복 뿐이다. 그것이 아이를 진정으로 키울 수 있는 유일한 것이다. 사랑이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 리한나 인스타그램,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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