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뮤지컬배우 김지우(38)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에 침울한 심경을 내비쳤다.
김지우는 11일 인스타그램에 딸 김루아나리(7)의 코로나19 PCR 검사 음성 통보 문자를 캡처해 올리고 "언제까지 꼬맹이의 코를 찔러야 하는가"라고 썼다.
이어 "학교에서 접촉이 있다는 얘기에 걱정되는 부모 마음에 유료 PCR을 두 번이나 받고 코로나라는 바이러스가 등장 한 후부터 여러번 받아온 PCR 검사 덕(?)에 루아는 이제 어른인 나보다도 PCR 검사를 잘 받는 듯하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대견하면서도 마음이 안 좋다"라며 "이놈의 상황 도대체 언제나 괜찮아질런지"라고 글을 맺었다.
김지우는 또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해당 캡처본을 다시 한번 게재하고 "요즘 아이들 불쌍해 죽겠네"라고 적기도 했다.
한편 김지우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통해 관객을 만나고 있다.
[사진 = 김지우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