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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맨유가 제이든 산초의 선제골에 힘입어 사우샘프턴 상대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에서 1-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이대로 끝나면 맨유는 4위까지 올라설 수 있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공격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그 아래 제이든 산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시포드가 자리했다. 3선은 스콧 맥토미니, 폴 포그바가 맡았고, 수비는 루크 쇼, 해리 매과이어, 라파엘 바란, 디오고 달롯이 지켰다. 골문은 다비드 데헤아가 막았다.
전반 20분에 선제골이 나왔다. 역습 상황에서 래쉬포드가 깔아준 땅볼 패스를 산초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산초의 올 시즌 리그 2호골이다. 전반 추가시간에 포그바의 추가 득점까지 터졌으나 오프사이드 반칙으로 무산됐다.
[사진 = AFPBBnew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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