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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포츠 에이전트 리치 폴(40)과 열애중인 세계적 팝스타 아델(33)이 더 많은 아이를 낳고 싶다고 말한 가운데 그가 착용한 다이아몬드 가격이 공개됐다.
페이지식스는 11일(현지시간) “우리는 믿을만한 보석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구했고, 그들 중 한 명은 아델의 다이아몬드가 100만 달러(약 12억원) 선에 근접한 가치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레어 캐럿 COO 아펙샤 코타리는 "이 다이아몬드는 모든 면에서 반짝반짝 빛나며, 이것이 정말 좋은 품질일 것이라고 믿게 만든다"고 전했다.
더 다이아몬드 프로의 CEO인 마이크 프리드는 아델의 반지가 "최소한 10캐럿"이라며 "이 정도 크기의 화려한 컷 다이아몬드를 발견하는 데 많은 시간과 신중한 선택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GIA 인증 보석학자이자 더 클리어 컷의 설립자인 올리비아 란다우는 조금 더 보수적인 추정치를 공유했다.
란다우는 "그녀의 다이아몬드의 크기는 5~7캐럿으로 보인다"며 “품질에 따라 비슷한 반지는 25만 달러에서 50만 달러 사이일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영국 BBC 간판 토크쇼 '그레이엄 노튼 쇼(Graham Norton Show)'에 출연한 아델은 리치 폴과 약혼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거나 부인하지는 않았다.
그러면서도 “재충전을 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리고, 나는 더 많은 아이를 갖고 싶다”라고 말했다.
‘엘르’는 이 말을 근거로 아델이 내년에 아이를 낳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앞서 아델은 8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오투(O2) 아레나에서 열린 브릿 어워즈 시상식에서 아델은 정규 4집 ‘30’으로 ‘앨범 오브 더 이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송 오브 더 이어’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아델은 2008년 브릿 어워즈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받은 이래 이날까지 이 시상식에서 12개의 트로피를 휩쓸었다.
왼손 넷째 손가락에 배 모양의 커다란 다이아몬드를 시상식 내내 자랑했다. 해외매체들은 일제히 약혼설을 보도했다.
아델은 2021년 초 5년간 사귄 남편이자 9살 난 아들 안젤로의 아버지인 사이먼 코네키와의 이혼이 확정된 후 리치 폴과 데이트를 시작했다. 이들은 지난 7월과 11월에 LA레이커스 경기를 관전하는 등 공개 열애를 즐겼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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