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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안정환이 수비진에게 무실점 경기를 하면 5만 원씩 상금을 지급하겠다고 파격적인 제안을 내걸었다.
1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에서는 지난 전지훈련에서 성과를 보인 멤버에게 상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오른발로 골을 넣은 이장군과 세트피스 골을 성공시킨 박태환이 바로 그 주인공. 안정환 감독과 이동국 코치는 두 사람에게 각각 5만 원을 상금으로 수여했다.
이후 안정환은 골을 너무 많이 넣는다며 “당분간 상금은 없다”라며 선을 그었다.
하지만 수비진에서 불만이 폭주하자 안정환은 “주장 형택 빼고 오늘 무실점 하게 되면 골키퍼 포함 5만 원씩 드리겠다”고 파격적인 제안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동현은 “근데 내가 보통 눈치가 아니다”라며, “안정환 감독님이 또 승부사시고, 이유 없이 이런 말씀 안 하신다. 오늘 어떤 팀이 올지 대충 그냥 알겠다”라며 만만치 않은 대결 상대가 등장할 것을 예측했다.
[사진 = JTBC ‘뭉쳐야 찬다2’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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