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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야구선수 황재균이 걸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과 결혼 발표 전 진행한 인터뷰가 인상적이다.
황재균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매거진 유어바이브와 진행한 화보를 공개하고 인터뷰 관련 링크를 첨부했다.
해당 인터뷰는 황재균이 지난 10일 지연과의 결혼을 전격 발표하기 이전에 이뤄진 것으로 그는 연인과의 데이트, 결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스포츠선수로서는 다소 늦은 나이의 결혼인 황재균은 "저는 내조가 필요 없다. 누군가 나를 위해 밥을 해주거나 건강을 챙겨주는 일이 불필요하다. 혼자서 몸 관리를 하고, 생활 면에서도 저 혼자 다 할 수 있다"며 "그래서 결혼이 늦어진 것 같다는 생각을 가끔 한다"고 했다. 그는 "사실 내조 받으려고 결혼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 상대도 본인 일 열심히 하면서 자기 인생 즐기면서 저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크다"고 말했다.
결혼 발표에 앞서 방송을 통해 교제 중인 연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렸던 황재균은 "집에서 함께 영화를 보곤 한다. 제가 워낙 영화를 좋아해서, 이것저것 함께 본다. 외출이 부담스러운 시기라 운동할 때를 제외하곤 집 밖을 잘 나가지 않는다"고 데이트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사진 = 유어바이브, 황재균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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