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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동성 연인 딜런 마이어와 독특한 밸런타인데이 데이트를 즐겼다.
딜런 마이어는 14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나는 언제나 너와 함께 죽은 체 할 거야. 밸런타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둘은 좀비 분장을 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해외 네티즌은 “사랑스럽다” “해피 밸런타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1월 27일(현지시간) 피플에 따르면,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CBS ‘선데이 모닝쇼’에 출연해 “결혼식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결혼식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딜런 메이어와의 약혼 파티는 “너무 좋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스펜서'에서 다이애나 왕세자비로 변신, 전 세계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는 2022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에 이어 2022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상)에서도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명실공히 최고의 배우로 우뚝 섰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지난 8일(현지시각) 발표된 여우주연상 후보 소식을 접한 뒤, '스펜서'의 미국 배급사 네온(NEON)을 통해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 그는 "와우, 파블로 라라인 감독과 같은 곳에 있었으면 좋았을걸, 그의 표정을 보고 싶어요. 발표에 정말 할 말을 잃었습니다. 무척 기뻐요. 정말 대단한 네 명의 배우들과 같은 부문에 후보로 함께 오르는 일은 생각조차 못 했어요"라고 전했다.
[사진 = 딜런 마이어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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