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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45)이 근황을 전했다.
강수정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정월대보름 준비 미리미리 할걸 그랬다… 부스터샷 맞고 끙끙대며 하는 중. 오곡밥이랑 나물 두 개만 하기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수정이 직접 무친 나물 두 종류가 담겼다.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준비한 말린 호박과 말린 가지가 그 주인공. 평소 강수정이 뛰어난 요리 솜씨를 자랑해온 만큼 보기만 해도 절로 군침이 돈다. 몸이 좋지 않은 상황, 홍콩에서도 정월대보름을 준비하는 강수정의 열의가 감탄을 자아낸다.
강수정은 지난 2002년 KBS 28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나, 2006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이후 2008년 홍콩 금융 회사에 다니고 있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사진 = 강수정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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