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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떡볶이집 그 오빠' 이동휘가 공백기의 이유를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는 지석진, 김종민, 이이경의 재영업기가 그려졌다.
설거지를 마치고 둘러앉은 오빠들과 손님 이동휘. 김종민은 이동휘의 첫인상을 묻자 "느긋하고 안정적이다. 편한 느낌이 있다"라고 했고, 이동휘는 "김종민은 정말 레전드다. 어렸을 때부터 TV를 보며 대단하다고 느꼈다. 그리고 대상 받으셨을 때 너무 기뻤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동휘는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 마지막 공연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이동휘는 지석진을 두고 "슬퍼도 눈물이 안 난다고 했는데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더라. 저도 많이 울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놀면 뭐하니?'를 하기 전에 외로움이 많았다. 작품을 1년 반 정도 쉬었다. 아무런 활동을 안 했다. 좋은 작품을 하고 싶어서 기다리다보니 시간이 어느새 흘렸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놀면 뭐하니?'에 갔다가 4개월을 노래 부르고 '쇼! 음악중심', '2021 MBC 가요대제전'까지 출연했다"라고도 이야기했다.
최근 싱글 앨범을 발매한 이동휘는 "'놀면 뭐하니?' 끝나고 겁도 많고 걱정도 많았다. 이젠 그냥 흘러가는대로 살아보자 해서 주변에 조언을 구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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