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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바이에른 뮌헨의 골키퍼 뉘벨 영입설로 주목받고 있다.
독일 키커는 16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뉘벨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있고 토트넘은 뉘벨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독일 청소년대표팀 출신인 뉘벨은 지난 2019-20시즌 이후 샬케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지만 노이어의 벽을 넘지 못하며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분데스리가 1경기 출전에 그쳤다. 뉘벨은 올 시즌 AS모나코로 임대된 가운데 프랑스 리그1 24경기에 출전하며 주축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키커는 '노이어의 백업 멤버인 뉘벨은 지난 여름 2년 임대 계약과 함께 모나코로 떠났다. 바이에른 뮌헨은 모나코와 뉘벨 임대 계약을 올 시즌 후 조기 종료하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뉘밸의 미래에 대해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은 노이어와의 계약을 연장하는 것이 확실하고 그렇게 되면 뉘벨이 많은 출전 기회를 얻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뉘벨은 출전 시간이 보장되면 바이에른 뮌헨으로 복귀하고 싶어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뉘벨과의 계약을 연장하고 싶어하고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면 어떤 클럽으로도 임대되는 것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지난달 골키퍼 요리스와 2024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30대 중반을 넘어선 요리스는 노쇠화에 대한 우려가 있다. 토트넘은 올 시즌을 앞두고 골키퍼 골리니를 임대 영입했지만 기대 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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