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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FC바르셀로나가 홈에서 나폴리를 꺾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18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 노우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나폴리를 상대했다. 결과는 1-1 무승부. 이로써 두 팀은 2차전에서 승부를 겨루게 됐다.
홈팀 바르셀로나는 4-3-3으로 나왔다. 공격에 페란 토레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아다마 트라오레를 배치했다. 중원은 페드리, 프렝키 더 용, 니코 곤잘레스가 맡았고, 수비는 호르디 알바, 에릭 가르시아, 헤라르드 피케, 오스카 밍게사가 지켰다. 골문은 안드레 슈테켄이 막았다. 원정팀 나폴리는 빅토르 오시멘, 로렌조 인시녜,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파비앙 루이스, 칼리두 쿨리발리 등이 선발 출전했다.
전반 27분에 바르셀로나가 득점 기회를 맞았다. 오바메양의 패스를 받은 토레스가 수비수 방해 없이 슈팅을 때렸다. 이 공은 골대 위로 벗어나며 홈 관중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1분 뒤 나폴리가 반격에 나섰다. 지엘린스키의 슈팅을 슈테켄이 막았는데 지엘린스키가 다시 차 넣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14분 트라오레의 크로스가 나폴리 수비수 손에 맞았다. 주심은 페널티킥(PK)을 선언했다. 키커 토레스가 깔끔한 슈팅으로 1-1 균형을 맞췄따. 바르셀로나는 우스망 뎀벨레, 세르지뇨 데스트 등을 투입해 역전을 노렸지만 스코어는 1-1에서 변하지 않았다.
[사진 = AFPBBnew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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