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재즈 트리오 윤석철트리오(윤석철, 정상이, 김영진)가 감각적인 신보로 2년 2개월 만에 돌아온다.
지난 17일 소속사 안테나는 공식 SNS를 통해 윤석철트리오의 새 EP '익숙하고 일정한' 트랙리스트 공개와 함께 발매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신보 '익숙하고 일정한'에는 타이틀곡 '한국전래동화'를 비롯해 '사랑노래', '어쩌려고 그런 말을 해', '익숙하고 일정한', '도사님 펑크'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9년 발표한 음반 '송북(SONGBOOK)' 이후 2년 2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전작 이후의 시간들을 의미 있게 보낸 윤석철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풀어낸 앨범이다.
신보 발매와 더불어 윤석철트리오는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2022 단독 공연 '익숙하고 일정한'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늘 곁에 있고, 익숙한 것들을 다시 한 번 찾고자 하는 깊은 의미를 담은 공연으로, 윤석철트리오의 감각적인 음악성과 자유자재로 변주하는 재즈 음악의 매력을 오롯이 선보일 전망이다.
윤석철트리오는 재즈 피아니스트 윤석철, 베이시스트 정상이, 드러머 김영진으로 구성된 국내 대표 재즈 트리오로, 2009년 'Growth' 발매 이후 'Love Is A Song', '즐겁게, 음악.', '자유리듬', '4월의 D플랫' 등 꾸준한 앨범 발매 및 활동으로 음원은 물론 공연 강자로 대중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프로듀서 윤석철은 자신의 앨범 작업은 물론 백예린, 자이언티, 원필,샘김, 이진아 등 수많은 뮤지션과 협업하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윤석철은 지난 해 '다큐멘터리 타다' 음악감독 및 롯데뮤지엄 전시 'dreamer, 3:45am'에 음악으로 참여하는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익숙하고 일정한'은 오는 21일 오후 12시 발매된다.
[사진 = 안테나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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