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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문세윤이 불 피우기 훈련에 성공할 생각이 없어 보이는 나인우가 김종민을 닮았다며 한숨을 쉬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신입 멤버 나인우가 멤버 모두의 식사를 걸고 불 피우기 훈련에 몇 번이고 재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번의 도전 실패 후 세 번째 도전에서 딘딘은 “이거를 라비 입수를 걸고 하자”며 제작진에 제안했고, 라비는 “왜 나를 거냐”며 반발했다.
딘딘은 “너 아직 겨울에 입수 한 번도 안 했잖아. 막내랑 같이 들어가는 거다”라며 라비를 설득했다.
라비는 “아니 무슨 소리 하는 거냐. 안 먹고 싶다”며 거부했지만 결국 나인우에게 “날 조금만 풀리고 오지 왜”라며 협상을 받아들였다.
이어 라비는 “인우야 우린 아직 기회가 네 번이나 있어. 우리 인우는 기회 많은 것만 알고 해”라며 남은 멤버 네 명의 입수 기회를 걸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말을 들은 나인우는 문세윤에게 “그러면 형들은 나이가 좀 있으시니까 기회를 딘딘 형까지만”이라고 말해 문세윤에게 “너 지금 성공할 생각이 없는 거냐. 너 악마다. 성공해야 된다 이제”라고 혼이 났다.
이어 문세윤은 “잘생긴 김종민이 들어왔다. 미치겠다”며 한숨을 쉬었고, 김종민은 “내가 이렇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2TV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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