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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최강의 부대를 찾기 위한 전쟁이 시작됐다.
SKY채널,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2'가 22일 첫 방송됐다.
'강철부대2'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강철부대2'는 지난 시즌 아찔한 접전을 펼쳤던 6개 부대에 이어 2개의 부대가 추가 출전한다. 기존 참가부대인 특전사(특수전사령부), 해병대수색대, 707(제 707 특수임무단), SDT(군사경찰특임대), SSU(해군 해난구조전대), UDT(해군특수전전단)와 신규 참가부대인 SART(특수탐색구조대대), 모든 것이 베일에 가려진 HID(국군정보사령부특임대)까지 총 8개의 부대가 명예를 건 전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어색함과 긴장감이 오가는 가운데 첫 만남을 가진 8개의 부대 대원들. 우선 새롭게 합류한 2개의 부대 SART(특수탐색구조대대)와 HID(국군정보사령부특임대)에 시선이 쏠렸다. 특히 MC들은 "HID는 '아저씨'의 원빈이 속해있었던 바로 그 부대다"고 소개했다. 모든 것이 베일에 싸인 부대인 HID인 만큼 MC들은 "왜 군복을 입지 않고 나왔냐?", "경례 구호는 없는 거냐?" 등의 질문 공세를 펼쳤지만, 대원들은 "기밀입니다"고 일관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밤 사이 대원들은 특수부대 동계훈련의 성지라고 불리는 황병산에 도착했다. 체감온도가 영하 30도에 이르는 극한의 상황, 대원들은 첫 미션이 참호격투라는 말을 듣고 전의를 불태웠다.
[사진 = SKY채널, 채널A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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