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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에스나(eSNa)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3'(극본 피비(Phoebe, 임성한) 연출 오상원)의 첫 번째 OST 주자로 확정됐다.
OST 제작을 맡은 월드스타엔터테인먼트는 "'결혼작사 이혼작곡3'의 OST 포문을 열 주자로 가수 에스나가 확정됐다. 그만의 깊은 감성으로 노래하는 OST Part 1 '파 어웨이(Far Away)'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오는 25일 정오 발매 예정인 '파 어웨이'는 지난 1994년 발매된 가수 박상민의 곡 '멀어져 간 사람아'을 새로운 감성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작곡, 작사, 편곡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에스나가 원곡의 가사를 영어로 번안해 완성, 원곡과는 다른 절제된 감성으로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현악 오케스트라의 감미로우면서도 풍성한 선율과 에스나의 특유의 중저음이 만나 서정적이면서도 매력적인 멜로디가 완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클라이막스에서 흘러나오는 에스나의 호소력 짙으면서도 파워풀한 보컬 역시 포인트다.
에스나는 지난 2013년 드라마 '상속자들' OST '아랫입술 물고'를 통해 보컬리스트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아이, 러브 유(I, Love You)' '에스나 더 싱어(eSNa The Singer)'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사랑하고 싶어' '나쁜 자식' 등의 앨범을 발매했으며 한해, 프라이머리, 산이, 버벌진트, 마마무, 윤도현 등의 곡에 피처링 참여도 했다.
또한 소유·정기고 '썸', 마마무 '피아노 맨(Piano Man)' '히히하헤호' '썸남썸녀' '행복하지마', 포미닛 '알려줄게', 매드클라운 '견딜만해' 등에 참여하며 프로듀서로서도 입지를 넓혔다.
오는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결혼작사 이혼작곡3'은 잘 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작품이다.
[사진 = 월드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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