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혼' 엄영수, 아내에 "알러뷰~♥" 연신 '사랑 고백'('알약방')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지난해 10살 연하 재미교포 사업가와 세 번째 결혼을 한 개그맨 엄영수(엄용수)가 행복한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엄영수는 2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알약방'에 출연했다.

이날 엄영수는 일어나자마자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어 아내가 전화를 받자마자 "알러뷰~ 알려뷰~ 잘 잤어?"라고 세상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엄영수는 또 전화를 끊을 때도 "알러뷰~ 굿바이~ 알러뷰~"라고 아내에게 연신 사랑 고백을 하는 사랑꾼 면모 또한 보였다.

이어 엄영수는 "미국에 있는 내 아내다. 장모님이 좀 편찮으시다고 해서 간호하려고 미국에 갔다"고 아내의 부재 이유를 설명했다.

그리고 "떨어져 있으면 그립고, 생각나고, 애틋하고 그러잖아. 여기 있을 때는 안 그러더니 내 걱정을 엄청 많이 하네. 나를 위해서 기도를 매일매일 몇 시간씩 한다고 해"라고 털어놨다.

한편, '알약방'은 유전자 검사를 통한 질병 예측부터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건강인들의 놀라운 건강 비결까지. 꼭 알아야 할 정보를 담은 '알면 약이 되는 알짜배기 방송'이다.

[사진 = MBN '알약방'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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